환경에너지연구실(환에연, Laboratory for Environment and Energy: LabE2)은 환경과 에너지 전반에 걸친 넓은 영역의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모인 곳입니다. 윤순진 교수님의 지도와 도움을 통해 학생이 각자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과 관심주제를 연구로 발전시키고 학문적인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주요한 관심분야는 환경문제, 에너지 정책,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 환경정의, 지속가능한 환경 및 에너지 정책, 환경교육 등 다양하며 주 1회 랩미팅을 통해 서로의 연구성과와 관심사를 나누며 학문적인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연구방법론은 문헌연구, 통계분석, 참여관찰, 인터뷰 등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를 책상이 아닌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연구실 단위에서 견학 및 세미나도 자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기구의 인턴활동, 해외연수, 해외 학술대회 등 국제적 활동 역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기마다 방법론 스터디부터 등산 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술지 게재뿐만 아니라 단행본, 신문 기고, 라디오 방송,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필요한 목소리와 변화를 만들어내며 ‘살아있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E2은 환경과 에너지가 연결되어 있고, 이 둘의 만남은 단순한 합이 아니라 ExE 즉 승수 효과, 시너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E의 녹색은 환경, 2의 붉은색은 에너지의 뜨거움을 나타냅니다.

로고를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는 두 개의 E이자, 동시에 지구 생태계, 세상을 여는 창를 의미합니다. 지구는 태양에너지만을 받을 수 있는 ‘거의 닫혀 있는 계’입니다. 그래서 GSES 로고 부분의 테두리는 살짝 열려 있습니다. 세상을 열고, 세상과 연결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창의 가운데에는 창을 여는 열쇠로서 LabE2가 있습니다.